hole : 27 Hole (Par 106)

Plantation Course (Jack Nicklaus)
Gold Tee: 3,313 YD
Black Tee : 3,175 YD
Blue Tee : 3,011 YD
White Tee : 2,780 YD
Red Tee : 2,473 YD

RIVER & LAKE COURSE (ARNOLD PALMER)
Gold Tee: 6,568 YD
Black Tee : 6,230
YDBlue Tee : 5,716 YD
White Tee : 5,191 YD
Red Tee : 4,651 YD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27홀의 에메랄다 골프 클럽은 우선 큰 규모가 자랑거리입니다. 클럽하우스와 각기 다른 특색의 3개의 9홀들은 수많은 관중이 몰리는 큰 대회들을 염두에 두고 지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는 인도네시아 오픈을 비롯해 조니워커 수퍼 투어, 던힐 아시안 마스터즈, 그리고 볼보 마스터즈 아시아 등 다양한 프로 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놀드 파머가 디자인한 18홀 코스는 더없이 우아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골퍼들에겐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리버 9홀 코스의 6번 홀이 그 좋은 예죠. 그림 같은 풍광의 파 4 홀은 오른쪽으로 돌면서 경사가 높아집니다. 까다로운 홀이지만 지형상 공략할 부분이 많은 매력적인 홀입니다. 플렌테이션 9홀 코스는 본래 잭 니클로스가 설계할 18홀 코스의 초반 9홀 코스로 기획됐습니다. 현재는 9홀 코스만 완성되었지만 골프 코스의 정석이라 불릴 만 합니다.

도심에서 멀지 않은 에메랄다 골프장은 한때 이곳을 지배했던 유럽인들의 취향에 맞게 건설된 곳입니다. 클럽하우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개발회사인 Klages, Carter, Vail and Partners of California에서 반둥의 역사적인 건물 게둥 사테를 본떠 설계했습니다. 클럽하우스와 골프 코스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부겐빌레아, 란타나, 무사엔다의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 에메랄다의 스파 시설과 마사지 룸, 남녀 라커 룸은 인도네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 대표 홀: 레이크 코스의 6번 홀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드라이버블 파 4홀이라 자부합니다. 오른쪽으로 시내가 불규칙하게 흐르기 때문에 티샷으로 그린까지 노리는 장거리 히터들에게는 정확하고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한 홀입니다.

자바베카의 매력적인 클럽하우스는 아르코닌사에서 설계했습니다. 모든 장비를 갖춘 골프샵과 최고의 레스토랑,최고 설비의 드라이빙 레인지, 수영장, 두 개의 테니스 코트와 어린이 놀이터, 마사지 룸과 VIP 룸 및 연회장까지,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것으로 유명합니다.마지막 세 홀은 그야말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 5의 16번 홀은 세컨드 샷으로 그린 공략이 

가능하지만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왼쪽을 뒤덮은 물과 그린 뒤쪽의 물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죠. 또한 파 3의 17번 홀과 파 4의 18번 홀은 오른쪽 전체가 물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